(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수영 양천구청장 당선자는 7월 1일 취임 첫 날 공약인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교육 양천’을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양천구에 소재한 혁신학교 금옥여고를 방문 한다.

김 당선자는 “엄마의 한 사람으로 학생들과 함께 그들의 꿈과 진로에 대해 토론하고, 점심배식과 식사를 같이 하면서 현재의 교육환경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며 “또 활동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관계자들을 만나 교육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챙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수영 당선자는 7월 1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갖게 될 취임식에도 예년과 달리 차분하고 검소하게 치룰 예정이며 축하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행사 후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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