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순천만정원이 지난 4월 20일 개장 한 이후 62일 만에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천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정원 및 힐링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영구 개장한 순천만정원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과 이색 체험으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동아리, 예능 지망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틈새공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재능기부 틈새공연은 시원한 순천만 바람이 불어오는 순천호수정원 앞에서 열린다.

악기연주, 노래, 연극, 토크, 마술 등 다방면의 예술분야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재능기부 틈새공연은 대형공연과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하며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등한 실력은 아니지만 배우고 즐기는 아마추어 공연은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따뜻함을 함께 선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틈새공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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