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군산의료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라북도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BLS 전문강사(간호사) 5명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서 직원 180여명에게 ‘4분의 기적’을 실현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BLS 전문강사가 이론 및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직장 및 가정 내 심장마비 특히 여름 휴가철 익사 사고 등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통해 생명을 구하고 뇌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김영진 원장은 “심장마비 등의 경우는 병원에서의 응급치료보다 4분내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교육을 통해 알고 있어야 한다”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 수행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현대중공업 한 직원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하고 배워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4분이 얼마나 중요한 지 오늘 다시 한번 느낄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BLS(기본인명구조술) 전문교육기관으로 연중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격인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금례 기획홍보팀 계장은 “현재 지역주민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18일까지 일반인 과정을 모집중이다”고 덧붙였다.

(전라북도군산의료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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