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 취임식이 오는 7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와 함께 간소하게 치러진다.

담양군은 25일 오는 7월 1일 개최하는 민선 6기 최형식 군수 취임식 행사를 사회복지시설과 농가 등 민생현장 방문으로 대신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월호 사고 여파가 여전히 진행 중이고, 여러 가지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취임식을 치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최 군수의 뜻이 반영된 것이다.

최 군수는 취임식 당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정례조회를 갖고 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전달한데 이어 사회복지시설과 농가를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취임식 행사에 외부인사는 초청하지 않고 화환과 화분 등도 접수받지 않는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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