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고 엑시언트 대형 트랙터 15대 170km 주행, 최고 연비 차량 선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0일 ‘2014 트라고 엑시언트 연비마스터 선발대회’행사를 전주공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보유 고객 가족 60여명을 대상으로 연비운전대회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차는 경제운전의 중요성과 연비 우수 차량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부터는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출시를 기념해 참가고객의 가족까지 초청하는 고객가족 초청 이벤트로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다.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 이날 연비마스터 선발대회는 10:1의 지역예선을 거친 15명의 우수 연비 고객들이 전북 완주군 소재 현대차 전주공장을 출발했다.

이어 익산IC에서 변산반도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까지 편도 약 170km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소모된 연료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1위 수상자에게 ‘연비마스터’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동남아 가족여행권(400만원 상당)을 수여했으며 2·3위 입상자에게도 각각 동남아 부부여행권(200만원 상당)과 국내 가족여행권(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연비마스터에서 우승한 A씨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체감해 왔던 현대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의 우수한 연비를 증명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대형트럭 운전자들에게도 우수한 연비와 성능을 갖춘 현대차 ‘트라고 엑시언트’는 물론 경제 운전 습관을 갖도록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형트럭의 연비 향상과 최상의 상품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차 고객들과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함께 진행해 브랜드 로열티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대회와 더불어 참가고객들의 가족들을 초청해 현대차 전주공장 견학과 워터파크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참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