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군산쌀, 수도권 학교급식 공급 전년比 33%↑

시는 농업인들이 피땀으로 생산한 친환경쌀을 중간 유통단계없이 직접 공급해 농가 소득증대에 효과가 큰 수도권 학교급식용 군산쌀 공급량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21개 학교 602톤(16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108개 학교 454톤(12억7000만원) 대비 33% 증가됐으며 성남시에도 23개 학교 240톤의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쾌거를 올렸다.

◆자매결연도시 군산방문 ‘기지개’

군산시가 최근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자매결연도시 군산 방문 활성화 시책과 관련 제천시에서 자매도시간 상생 협력에는 한마음 한뜻임을 지난 18일자 충북일보, 충청z투데이 등 지역 주요 일간지 보도를 통해 화답하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사랑의 밥상, 어른 초청 나눔 행사

군산시자원봉사센터 등록단체인 ‘예사봉사단(단장 반영곤)’이 관내 생활이 어려운 어른을 초청해 중식을 대접하는 사랑의 밥상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6월부터 8월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100명의 어른에게 중식(우족탕)을 대접하는 행사로 예사봉사단에서 활동중인 9개 교회와 협력해 인근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어른들에게 건강과 함께하는 기쁨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63만명 기록

군산근대역사박물관(관장 박진석)은 2014년 방문자가 11만명을 기록하며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63만명을 넘어섰으며 그 중 외지인 관람객이 8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방문한 7만명보다 41%가 증가한 것으로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근대문화사업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이 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며 결과적으로 군산시의 근대사업에 대한 방향설정이 성공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재난 안전 가이드 북 제작 ‘눈길’

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재, 가스, 전기 감전사고 등 가정내 흔히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지진,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들이 사례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집 걱정 없는 군산 만들기’ 추진

시는 저소득층 주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자 LH공사와 함께 지난 3월 실시한 전세임대사업에 이어 더 많은 저소득가구를 위한 추가 전세임대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3월에는 기존주택 전세임대 149호, 신혼부부 전세임대 37호를 지원했고 이번 추가 접수에서는 신청 자격을 갖춘 가구를 대상으로 250호를 지원한다.

◆지역상품 애용 ‘R&D기관 간담회’ 개최

시는 경기침체 여파로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가동률 저하로 인한 지역 상권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19일 ‘지역상품 애용을 위한 R&D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관내에 소재한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등 연구개발 기관인 10개 R&D기관 물품구매 책임관이 참석했다.

◆군산시여협, ‘만원의 행복’ 바자회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백옥경)는 지난 18일 리츠프라자호텔에서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능력개발을 위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만원의 행복’바자회 행사를 가졌다. 문동신 군산시장 등 지역인사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서울 수도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군산쌀 (군산시)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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