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8일 해룡중학교에서 한빛원전 방사선비상시를 대비한 청소년 방사능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방사능방재체험교육과 함께 관내 중학생에게도 방사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사선 비상시의 학생행동요령을 교육함으로써 한빛원전 비상시 청소년 스스로의 방사능방재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영암군, 과수·시설채소 재배농가에 편의장비 23대 보급

영암군이 지난 2008년부터 고령화·여성화로 인한 농작업의 어려움과 반복적인 작업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수원에서 수확철에 무거운 수확물을 운반해야 하는 작업을 위해 농작업에 맞춘 적재함 넓이 조정, 야간작업을 위한 라이트 설치 등 안전을 고려한 전동운반차 7대와 대봉감을 자동으로 선별해 크기에 따라 나누어 주는 대봉감 선별기 1대를 금정면에 보급했다.

또한 영암사이버 농업인회원 중 시설·노지채소를 재배하는 농가들에게도 적재함 크기 등 5개 사항을 보완한 편리한 전동운반차 15대를 보급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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