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군산시와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와 군산자유무역지역관리원이 후원하는 ‘새만금군산 CEO 경제 포럼’이 18일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업 CEO들의 경영 노하우와 소통의 장을 지향하며 출발한 이날 조찬포럼에는 이른 시간인데도 100여명이 넘는 기업의 CEO가 도착했다.

평소 친분이 있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처음 만나는 참석자들과는 명함을 주고받는 등 CEO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업사랑 4대분야 28개과제 추진의 일환으로 시작됐던 CEO 포럼은 작년에 이어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고 있다.

특히 CEO들로부터 매분기 개최 요청이 있어 새만금산학융합본부와 공동으로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군산시)

이번 강의는 신정수 IBK기업은행 신용정보 경영고문이자 삼성CMC전임교수가 ‘한국기업 재창조와 CIT 경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신 고문은 “환경의 변화에 맞춰서 기업경영 방식과 구조를 혁신해야 한다”며 “현재는 CIT산업으로 이동해가고 있는 만큼 CIT가 접목되는 환경으로 제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군산경제의 활성화가 가장 시급한 문제로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산단의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정비와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해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포럼은 조찬 특강 외에 군산여상 실업계 고등학교의 취업 진학교육에 대한 소개와 기업인들의 군산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인재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군산시는 환경에 재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기업인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수준 있는 강의를 통해 양질의 CEO 포럼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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