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7일 오후 전주대학교 대학본관에 위치한 창업사관학교에서 창업사관학교 2기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소식에는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위성인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장길호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장 등 벤처클러스터구축협약을 맺은 전북지역 창업유관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입소생들을 격려하고 입소생들의 성공창업을 기원하는 깃발을 수여했다.

호남권에서는 유일하게 ‘사관학교식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된 전주대는 정부지원을 받아 4년 연속 본 사업을 수행 중이며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40명의 예비창업자들을 선발했다.

이번 입소할 예비창업자들은 향후 10개월에 걸쳐 집중적인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창업CEO로 거듭나게 된다.

40명의 입소생들은 스티브잡스와 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기술로 ‘뭔가 다르고(Different), 창조적이며(Creative), 좀 더 나은(Better)’ 사업활동으로 사람들이 편리한 생활을 하는데 기여 하겠다는 다짐의 창업비전을 선언했다.

이호인 총장은 “바로 여기, 전주대 창업사관학교에서 입소생 여러분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사관학교 입소생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창업지원단장 겸 창업사관학교장인 이형규 단장은 “이번 창업사관학교 입소생들이 기술·경영지도와 지속적인 맞춤형 지원으로 초기 창업기업들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창업사관학교 1기 수료생인 이엔이 고성호 대표는 2기 입소생에게 “맞춤형 교육지원, 전문 책임멘토링, 전담매니저들의 도움으로 창업사관학교 입소할 때 세웠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엔이 고성호 대표는 창업 1년만에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며 현재 스타CEO를 향해 힘차게 항해 중이다.

전주대학교는 지난해 창업사관학교 1기 주요성과로 개별 매출 평균 1억원 이상, 총 매출 50억원 달성, 신규 일자리 창출 45명, 지식재산권 114개 출원 및 등록 성과를 나타냈다.

(전주대학교)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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