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4대 종교 문화유적지 중 하나인 남도 순례길의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도권 지역 여행상품개발 관계자들을 초청해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숲쟁이 꽃동산, 백수해안도로와 기독교 순교지인 염산 교회, 야월 교회 등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기독교 관광코스 개발은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순천시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남도 순례길을 여행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기독교 관계자 및 유치 가능 여행사 그리고 코레일 서울지역 여행센터 투어매니저를 초청했다.

팸투어 한 참가자는 백수해안도로의 해변풍광에 대해 “대한민국 경관대상 자연경관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하다”고 극찬했다.

또 기독교인 순교지에 대해 “수도권의 많은 기독교인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순례코스를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남도 순례길 팸 투어를 계기로 기독교 순례코스 개발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와 함께 영광의 다른 종교 관광코스를 개발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영암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3일 군청 전산교육실에서 지역아동센터의 실무자와 센터장들을 대상으로 2014년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 고도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네트워크 조직화 등 복지 인프라 구축을 마련해 지역 내 방과후 돌봄서비스 만족수준을 향상시키고 아동보호와 아동학대예방 및 시스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센터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편 영암군에는 17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어 방과후 아동들의 보호, 교육, 놀이 등 돌봄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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