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대신관리공사(사장 박경재)가 예수병원(병원장 권창영)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지난 12일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대신관리공사는 위생 및 미화관리를 대신하는 업체로 지역기관 및 기타 업체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고 있는 업체다.
박경재 대신관리공사 사장은 “예수병원에서 지역을 위해 많은 의료 공공사업을 하고 있지만 현재 정부의 지원이 전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공공기관이나 교회는 아니지만 예수병원에서 지역민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창영 병원장은 “예수병원에 관심을 갖고 이렇게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박경재 사장님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뜻깊은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에서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예수병원은 지난 1963년 한국최초 암 등록사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과 발전을 하며 호남 의료기관 중 최고 암수술 우수평가와 2년 연속 뇌졸중 진료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지역을 넘어 전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우뚝 서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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