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애인연금 20만원으로 인상, 수혜자 확대

시는 장애인연금 대상 확대와 급여 인상을 골자로 한 장애인연금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한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종전 9만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돼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엔 대한 지급액이 기존 17만원에서 28만원으로 인상되며 시설수급자에 대한 부가급여 4만원이 신설된다.

◆여름철 풍수해 예방, 안전점검 캠페인 전개

시는 9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이해 7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 다중이용 시설인 공설 시장에서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남원소방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이 참석해 여름철 호우 대비 배수로·담장·축대 점검, 계곡 물놀이 안전 수칙 등 국민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했다.

◆2014 춘향사랑 가족 건강걷기

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 84회 춘향제를 맞아 ‘춘향사랑 가족 건강걷기’행사를 오는 15일 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한루원 앞 광장 방자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에서 후원하고 남원용성로타리클럽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남원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다.

◆‘남원 춘향애인 글판’문안 공모

시는 9일 2014년 여름편 ‘춘향애인 글판’ 문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 글귀의 힘을 빌려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따뜻한 위안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난 4월 봄편부터 시가 추진한 사업으로 이번 공모로 2회째를 맞이했다. 오는 18일까지 지역과 나이가 상관없으며 시 홈페이지 시민제안 코너에 접수하면 된다.

◆남원 춘향제서 전국노래자랑 17일 개최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KBS 전국 노래자랑이 4년 만에 남원을 다시 찾아 춘향제 마지막 날인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광한루원 경내인 완월정 앞에서 본선을 갖는다. 예심은 15일 오후 1시부터 KBS남원사업소 공개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남원시청 홍보전산과에 신청하거나 예심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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