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조충훈 순천시장 당선인은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첫날 순천만정원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더 큰 순천을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5일 조 당선인은 출근 전 순천만정원 현장을 둘러보고 순천만정원 개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순천의 100년으로 이끌어 가는 것이라고 말하고 정원문화의 발상지와 정원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당선인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계기로 하나 된 순천이 이번 네거티브 선거로 인해 상처 입고 갈라진 시민들의 민심을 통합하고 하나의 구심점으로 묶어 미래 순천으로 함께 나가자”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시민들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더 큰 순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쳐줄 것”을 당부했다.

조 당선인은 이어 점심식사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시장 업무중지 기간에도 흐트러짐 없는 시정을 추진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순천 만들기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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