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호텔 부산 트렌디 레스토랑 닉스그릴의 ‘햄버거타워’. (파라다이스호텔부산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신관 2층에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새로운 그릴 컨셉트의 메뉴가 더해진 닉스그릴(Nyx grill&wine)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레스토랑이 지나달 오픈했다.

오픈그릴과 함께 다이닝 바와 모던한 라운지 감성의 와인바도 새롭게 추가하면서 메뉴에서도 부산에서는 최초로 시어링기법을 적용한 스테이크를 선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어링 기법이란 고기 속의 육즙 손실은 최소화해 촉촉함을 유지하고 겉 표면은 센 불에 튀기 듯 그을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 기법이다.

특별히 닉스그릴의 스테이크는 각종 허브(로즈마리, 마늘,타임 등)와 올리브유를 믹스한 특제 소스를 시어링 과정에 더해 고기의 차별화된 풍미를 확인할 수 있다.

메인요리인 그릴 스테이크는 채끝 등심, 양갈비, 꽃등심, 안심 등이 있으며 닉스그릴 만의 스페셜 솔트 서비스로 4가지 종류의 홈메이드 소금도 함께 제공된다.

여성들이 좋아하는 메뉴는 햄버거 타워다.

300g의 두툼함 패티와 바삭한 어니언 링, 그릴야채와 아삭한 생 야채등을 특제소스와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 일품, 여성 2명이 먹어도 충분한 양이다.

그 외 시그니쳐 디쉬는 ‘그릴야채와 닭 가슴살, 담백한 수란을 곁들인 샐러드’, 300g의 두툼한 패티와 그릴 야채를 층층이 쌓아 올린 비주얼의 끝, ‘햄버거타워’, 두툼하게 구워지는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 여름에 차갑게 먹기 좋은 ‘엔젤헤어 파스타’ 등이다.

가격도 일반 호텔 레스토랑보다 저렴하다. 세금 및 봉사료를 포함해 햄버거타워는 2만5000원, 그릴야채와 수란을 곁들인 닭 가슴살 샐러드도 2만5000원, 훈제삼겹살과 차가운 엔젤헤어 파스타는 2만2000원, 스테이크는 4만7000원에서 14만7000원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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