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지난 4일 열린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동신 군산시장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문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 주신 무한한 사랑과 성원, 믿음을 토대로 또 한 번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며 “군산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의 세 번째 시장 당선은 군산을 ‘1등 명품도시’로 완성하라는 시민 여러분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선거유세기간 동안 27개 읍·면·동을 돌면서 시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기쁨 이상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임기 동안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했듯 앞으로도 시민의 관점에서 시정을 살피겠다”고 거듭 밝혔다.
문동신 당선인은 “저의 꿈은 우리 군산을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투자하고 싶은 도시, 어린이도 어른도 모두 행복한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지난 5월 어린이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입장객이 4269명으로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놀랍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우리 군산은 최근 도약기를 거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군산이 선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50만 국제 관광기업도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고 거듭 밝혔다.
아울러 “저 문동신은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시장,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올바른 정책으로 평가받는 능력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