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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오혜원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박맹언 부산교육감 후보 선거사무장 정모씨와 정씨의 친형 정 모교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정 씨등은 허위 여론조사 결과를 지지호소 문자와 함께 유권자들에게발송한 혐의를 받고있다.
정씨등은 6.4 선거를 하루 앞둔 이날 박맹언 김석준 임혜경 부산교육감 후보의 여론조사결과와 함께 “보수교육감 후보가 진보 후보에게 밀리고 있다”며 “박맹언 후보에게 표를 집결시킵시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가 임혜경 후보 측에 적발돼 선관위의 조사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자에는 이들 세후보들에 대한 지지율이 적시돼 있으며 마치 박 후보가 1위 진보 후보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보수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처럼 돼 있다.
즉각 반발에 나선 임 후보 측은 이날 박 후보를 선거법 위반행위로 경찰과 선관위 등에 고소하는 한편 이어 오후 5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찰과 선과위의 즉각적인 조사와 선거법을 위반한 박 후보의 자진사퇴를 촉구한바 있다.
선관위와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남은 선거기간 등을 감안해 이날 즉시 당사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였다
dotoli5@nspna.com, 오혜원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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