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무안낙지거리 상인들과 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및 음식점 원산지표시 제도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원산지 표시판 및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원산지표시 제도가 유통 판매자의 권리이자 의무임을 강조하고 소비자가 원산지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최근 수입업자가 중국산 낙지를 무안 낙지로 둔갑시켜 수협 광주공판장에 유통시킨 사례를 소개하며 일부 영리만 추구하는 상인들은 영원히 추방돼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무안낙지거리 상가번영회는 무안갯벌낙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모범적으로 원산지 표시와 허위표시가 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키로 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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