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나주·화순·담양·장성 등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군수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거 교통 교육 등의 분야에서 광주권 광역 생활공동체의 생활 편익 도모와 지역발전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27일 오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강인규 나주시장 후보,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 최영식 담양군수 후보,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권 광역 생활공동체 상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들 시장 군수 후보들은 ‘광주 생활공동체 협의회’를 상설 기구화해 5개 단체장들이 정례적으로 만나 현안문제를 협의해 해결키로 했다.

이날 발표한 기본 협의서에서는 ▲광주 근접 4개 지역의 농특산물에 대해 광주지역에 상설직매장 설치해 로컬푸드 소비촉진 도모 ▲원할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학군제 도입 등 지역민의 요청에 따른 여건 개선이다.

또 ▲교통수단의 간편화 및 일원화와 상하수도, 통신당 구축 등에 최대한 편익 보장 지원 등를 제시했다.

또 이날 제시된 지역별 공동 현안 사업에는 ▲ 나주시의 광주 3순환 고속도로 건설 조속 추진과 광주~혁신도시~나주시간의 도시철도 조기착공 명문화 추진사업이다.

또 ▲화순의 아시아문화벨트를 화순까지 확대 연장 추진 ▲장성군의 나노산단 R&D, 진곡산단 등 장성 권역 확대 추진 ▲ 담양군의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교통망 구축과 문화콘텐츠 공동 개발 등이 포함됐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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