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롤로병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성가롤로병원(병원장 김신곤)은 현대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유근혁)가 지난 26일 저소득층 가정 환아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블루멤버스 드림펀드 환아지원 협약식’을 갖고 치료비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근혁 현대차 전남지역본부장, 정철성 순천지점과 김신곤 성가롤로병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현대차는 저소득층 환아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차 전남지역본부에서 지난 3월과 4월 현대차 고객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가정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블루멤버스 드림펀드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고객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현대차에서 출연해 기금을 마련했다.

김신곤 병원장은 “지난 3월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캠페인을 펼쳐주신 현대자동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근혁 본부장은 “블루멤버스 드림펀드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루멤버스 드림펀드’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국민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가정과 최저생계비 200% 이내의 일반 저소득층 가정이다.

또 수술 및 입원치료비, 외래진료비, 재활치료비, 심리와 언어치료인 특수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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