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주 광산구

△국토부 공모 ‘주거급여 시범사업’ 선정

광산구가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주거급여 시범사업지역’에 선정돼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주거급여 체계를 소득, 주거 형태, 주거비 부담 수준 등을 따져 저소득층 주거비를 지급한다. 오는 10월로 예상보다 3개월 앞서 증액된 주거비 2억2000여만 원을 지원하며 지역의 저소득층 1500가구가 월 평균 5만 원가량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광산구를 비롯 전국 23개 시·군·구 지역 4만여 가구를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농협 광주지역본부 ‘사랑의 물품’ 전달

광주 광산구는 최근 광산구청 현관에서 백미 10kg과 축산물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 44세트(330만 원 상당)를 농협중앙회 광산지점(지점장 이기선)으로부터 전달받았다. 구는 사회적 관계망 ‘광산 복지인드라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이웃 44세대에 전달된다.

△상세주소 선도지역 지정해 집중 홍보

구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 중인 도로명주소의 바른 사용과 ‘상세주소 제도’의 정확한 이해를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다가구주택과 원룸, 상가 등에서 건물번호 외에 층별 호수별로 받아야 하는 세부주소로 임의 사용하면 각종 공부에 등록된 법정주소와 달라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우편물 반송 분실 등의 우려가 있다.

△첨단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수강생 모집

광산구 첨단도서관은 다음달 13일부터 9월까지 ‘남도의 경제, 역사를 만나다’란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대경제: 영산포 △조선경제: 담양, 구례 △고대경제: 강진, 완도 등 모두 3회에 걸쳐 운영되고 매회 당 성인 3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 동구

△바림,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공모 선정

오픈예술구역 ‘바림(대표 강민형)’은 동구청과 협력해 지난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시행한 2014년도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13년 동구 대의동 고시원 건물에 문을 연 ‘바림’은 예술인 중심의 레지던스와 프로그램 기획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이번 무한상상실 운영기관 선정으로 동구청·광주시교육청·전남대학교 등과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 클럽, 공방형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직자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실시

동구는 최근 세월호 침몰 등으로 응급구조 및 구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600여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6일 오후 2시, 27일 오전 10시 등 실·관·국·소별로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체험교육은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동부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다.

탄소은행 100% 가입 목표․․․매주 화 ․ 수요일 주2회 실시 (광주 서구)

◆광주 서구

△‘탄소은행제’ 야간 방문 접수활동 전개

광주 서구가 주간에 부재중인 세대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주자를 대상으로 탄소은행 야간접수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해 서구는 동별목표제 운영 및 해당지역 자생단체와 통장단을 활용한 집중적인 홍보활동, 공동주택 현장방문 활동 및 탄소은행 시범아파트 확대지정 운영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장애인 도자기 공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구가 지체장애와 뇌병변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장애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자기 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장애인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공예전문강사를 초빙해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금호동에 있는 도자기 공방에서 운영한다.

6월부터 취약계층 대상 ‘법률 홈닥터’ 운영 (광주 남구)

◆광주 남구

△구청서 변호사 ‘무료 법률상담’

법률서비스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필요한 서비스를 적시에 받지 못했던 광주 남구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오는 6월부터 법무부 소속 변호사를 통해 무료 법률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남구청 내에 상주해 있어 구청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환자 및 가족 위한 강좌 개최

남구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8일 오후 2시 구청 5층 보건교육실에서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대처 방법’ 강연이 열린다. 강의는 유준안 천주성요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저소득 자녀 16명에게 ‘희망 장학금’

남구는 저소득층 자녀 16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3일 오전 구청 6층 중회의실에서 저소득 주민 자녀 16명에게 각 35만원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이들은 동장의 추천과 사회복지기금운용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타인의 귀감이 되는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달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계방역 집중 실시 (광주 북구)

◆광주 북구

△여름철 대비 하계방역 집중 실시

북구가 다가오는 여름철에 대비해 하계방역을 집중 실시한다. 이달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택가 밀집지역,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하계방역 작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북구 보건소 방역반과 방역대행용역업체 14개반 28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시되며 방역약품은 사람에게는 해가 없는 친환경 약품이 사용된다.

△공중위생업소 2014 서비스수준 평가 실시

북구가 관내 공중위생업소 서비스수준을 평가해 인터넷에 공개한다. 지난달부터 오는 9월말까지 목욕 세탁 숙박업소 등 관내 공중위생업소 732개소를 대상으로 ‘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중위생업소들의 전반적인 위생 및 서비스 수준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평가하고 업소의 자발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평가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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