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제철소 클린오션 봉사단이 지난 23일 여수 묘도 인근 바다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클린오션 봉사단 25명은 묘도동 어촌계, 발전협의회, 마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 공동양식장에 서식하는 불가사리 등 유해생물을 제거 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또 선착장 주변 바닷속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키조개, 피조개 등 자연산 패류 서식지 탐사 발굴에 나섰다.

지난 2009년 10월 광양제철소 직원들로 구성된 클린오션 봉사단은 지속적인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1년에는 자연산 패류 서식지 탐사 발굴 지원과 서식지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돕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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