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는 신리삼거리에 이어 과정교차로에 현대적인 디자인의 LED조명 도로명판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LED조명 도로명판은 고효율 저전력형으로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눈에 잘 띄어 운전자나 주민, 관광객들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설치된 지점은 차량 통행량 및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로, 연제구는 도로명주소 활용도와 인지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제구의 한 관계자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주요 교차로에 LED 조명시설을 갖춘 도로명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는 2014년 상반기에 구민들의 길 찾기 편의 제공 및 도로명주소 사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주요교차로 및 도로에 도로명판 80개를 추가 설치한 바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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