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호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안병호 함평군수 후보가 22일 함평공원 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재선고지 점령을 향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안 후보는 “충혼탑은 나라를 지키고 바로 세우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함평의 애국순열들의 거룩한 얼이 간직된 곳이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을 받은 모든 후보들과 함께 충혼탑 참배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참배를 통해 당의 공천을 받은 모든 후보는 함평을 위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있고 온 국민이 가슴으로 울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의 욕심을 위해 시끄러운 선거를 할 수 없다”며 “최대한 조용한 선거를 치르고 정책중심의 홍보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22일 충혼탑 참배 후 함평군지부 사거리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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