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두근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노두근 함평군수 후보는 “관광 문화산업을 일으켜 우리 함평을 레저와 체험관광의 중심지역, 청소년의 환경 교육장, 시문학 등 예향 함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함평지역은 영산강, 함평만, 용천사 주변 등 자연환경이 상대적으로 잘 보존돼 있고 봄비 시인 이수복 선생의 고향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평은 시·서·예가 있는 낭만의 본향으로 복원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또“지금은 광주 등 대도시에서 우리군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지만 우리가 하기에 따라 함평에서 얼마든지 도시민들이 예술을 즐기고 먹고, 쉬어가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크게 영산강권, 함평만권, 용천사권 등 3개 권역을 삼각 벨트로 묶어 관광문화산업을 개발하는 등 신산업을 창출해 나간다면 잊혀져가는 나비고을을 다시 뜨는 새 함평으로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노두근 후보는 지난 1999년 함평군 환경복지과장으로 재직시 제1회 나비축제를 총괄했던 실무과장으로 관광 함평의 기반을 다진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강진군 부군수 시절에는 강진군의 염원인 강진청자문화축제를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만들었으며 전남지역 관광 문화산업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지구의 날 행사를 하며 나비날리기 행사를 주도해 친환경 청정 함평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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