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석 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허남석 곡성군수 후보는 “오는 2016년까지 옥과권 일원에 30만㎡ 이내로 ‘특화농공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19일 선건사무소에서 곡성관내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3개 농공단지 입주가 완료돼 산업용지 부족으로 개별입지로 인한 공장이 산재돼 있어 22세기 ‘약속의 땅, 청정수도’ 곡성 이미지를 저해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인구유입을 기대할 산업용지 확보가 요구되는 상황으로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단지를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지역향토산업을 유치 육성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허남석 후보가 추진하는 ‘특화농공단지조성’ 계획은 1단계로 곡성 오산(운곡지구)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2016년 12월까지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어 2단계로 곡성 삼기(금반지구)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2019년까지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허 후보는 “옥과권 우선 조성 이유는 기업들이 광주권과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고 생물방제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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