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김일태 전남 영암군수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와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을 전격 취소했다.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영암군은 김재원·전동평, 여수시는 김동채·주철현, 화순군은 구충곤·김성인 후보가 각각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경선을 결정했다.

한편 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 집행위원회는 제7차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정 의결한 주철현 여수시장 후보와 구충곤 화순군수 후보에 대한 단수추천을 승인 의결한바 있다.

이후 각 지역 후보 캠프에서는 중앙당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경선잡음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이 지역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는 이날 오후부터 시작해 14일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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