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 대학본부 전경/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한·네 농업 ICT 융복합 산업화 워크샵’이 오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샵은 권은희 국회의원과 윤명희 국회의원,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식품 IT 융복합 연구센터(C-ITRC)가 주최하며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업IT융합지원센터 등 공동 주관한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농림축산식품부, 전자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농업분야에 ICT 기술을 효율적으로 접목해 농산업의 첨단화와 농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워크샵의 주제발표는 네덜란드 경제부의 유럽농업정책 및 식량안보 담당 Sara Knijff 국장의 ‘네덜란드 농산업 현황’에 대한 강연과 김세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의 ‘IoE기반 농업IT 융합 기술’에 대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특히 네덜란드 Priva사 Ms. Thera Rohling의 ‘네덜란드 농업 기술’에 대한 발표와 박정환 TLC테크놀러지 전무이사의 ‘농업 ICT 융복합 사례 및 활용’에 대한 발표로 이어진다.

또 주제발표 후 최영찬 서울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발표자 및 관련 인사들과 함께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현 순천대학교 교수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 IT 기업 및 농업 관련 유관 기업·기관들과 네덜란드와의 협력으로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국제 협력 모델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농산업 및 ICT 융복합 산업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여현 교수는 농식품 IT 융복합 연구센터와 농업IT융합지원센터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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