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코레일 전남본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새마을호를 대체하는 신형 ‘ITX-새마을’을 1일 2회 운행하고 7월부터는 1일 4회로 순차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1량당 50~74석으로 6개 객차 일반실 총 376석인 ‘ITX-새마을’은 국내기술로 제작된 최신형 전동열차로 ‘ITX’(Intercity Train eXpress)는 도시간 급행열차를 뜻한다.

또 고속운행시의 소음과 진동을 줄여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휠체어석 및 수유실 등 각종 편의설비로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운임은 원가상승 등 비용증가 요인이 있지만 이용객의 교통비 부담을 고려해 우선 기존 새마을호 운임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ITX-새마을’의 이름은 지난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국내 최고급 열차로 전성기를 누린 새마을호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의견을 반영해 선정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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