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예비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김양수 장성군수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인 황룡강에 문화·생태 관광벨트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광주 광산구와 연계해 탐방로와 생태체험장 등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황룡 필암서원과 임곡 월봉서원 간 유교문화 교류체험을 통해 장성의 선비문화, 의병문화를 널리 알리고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2015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추진하면서 광주 광산구와 공동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요사업비는 99억 원이 예상되며 이중 9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는 장성군과 광산구가 분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황룡강 문화·생태 관광벨트가 조성되면 장성의 선비문화와 의병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장성의 문화관광 산업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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