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국립 순천대학교 스포츠산업 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재필)은 지난달 25일 2014년 문화관광부의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인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8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4년 스포츠산업 창업전문가 제1기 수강생모집은 8일부터 17일까지로 대상은 학생, 일반인, 취업자, 예비창업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인원은 40명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96시간으로 진행된다.

순천대학교는 ▲스포츠산업 창업 전문가과정 ▲스포츠산업 관광 전문가과정을 통해 총 400여 명의 스포츠산업 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9개의 대학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4곳의 대학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서는 순천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순천대학교는 2018년까지 5년간 총 7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문화관광부, 전라남도, 순천시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김재필 사회체육학과 교수이자 스포츠산업 인력양성사업단장은 “광양만권의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는 유일한 기관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어 “스포츠산업이 가진 경제적 파급효과를 감안하면 스포츠산업의 전문가 배출은 지역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천대 스포츠산업인력양성사업단)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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