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4일 오전 9시 13분께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남해수산 연구소 뒤편 세포리 50m앞 해상에서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물에 빠져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신분증 등 이렇다 할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 해경 관계자는 “시신이 깨끗한 것으로 봐서 세월호 희생자와는 관계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문을 채취했기 때문에 저녁쯤이면 신원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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