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과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체계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희정 지사와 도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는 도의 재난 대응체계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기능, 재난별 통제관의 역할, 재난유형별 통제관의 책임과 권한 등을 공유했다.
또 재난 발생 시 구성하는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과 역할, 현장 활동 내용, 긴급구조 대응계획 작성 및 훈련·평가, 운영 사례, 긴급 구조장비 보유 현황 등을 살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조 활동을 지휘·통제하고,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 통합·조정 및 역할 분담, 긴급구조를 위한 현장 활동 계획 수립 및 집행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각 실·국별로 관리 중인 44개 재난 유형별 대응 매뉴얼에 대한 보고 및 토론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종합사령실 운영, 기관 간 역할 배분 등을 종합적으로 재점검 하고, 재난 유형별 통제관의 역할과 책임, 예방·대비·대응·수습 등 단계별 대응체계도 중점 점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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