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예비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법률소비자연맹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이 선정한 ‘공약 대상’ 을 수상했다.

법률연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제5기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 이행률 평가회 및 시상식’을 가졌다.

연맹 관계자는 “민선 5기 단체장 재임시 선거공약 이행 여부를 각종 언론 매체와 지자체 홈페이지, 공약 이행 보고서 등을 종합평가해 최 예비후보를 공약 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상패와 상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 “23년 전통의 법률전문 시민단체이자 전문성 있는 국회의정 감시, 선거 감시, 공약 이행 감시단체로서 그동안 전국 각 지자체에서 보내온 입증자료를 법률 연맹의 기존자료와 비교·재평가하는 작업을 수차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객관적 평가지표에 입각해 유권자와의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한 지자체장을 ‘공약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6·4지방선거가 공명 선거, 정책 선거, 충실한 공약 제시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지방자치와 선거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또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며 이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향우 600여 명 공직자께 감사의 말씀과 함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연맹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민선 5기 공약 이행률과 평가 결과를 중앙 일간지 등을 통해 공표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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