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전국 자치단체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공약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15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주관한 시상식에 참석해 공약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안군은 이번 평가에서 연차별 목표달성, 공약이행 완료 등 공약이행률 75%로 전국 221개 지자체 중 35위(광주전남 5위)를 차지해 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무안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5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임기 내 총 24건을 완료하고 현재 21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사업은 생태갯벌센터 테마축제 개최, 읍면소재지 휴식 공간 조성, 남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정주생활권 개발사업 추진,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출하량 조절, 고구마, 양파․마늘 특화단지 조성, 명품 무안한우 독자브랜드 육성 등 24건이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은 지역의 미래와 운명을 바꿀 수 있다. 8만 군민 모두의 행복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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