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승객들을 태우고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크루즈호가 침몰중으로 목포해경이 헬기 등을 이용해 구조하고 있다.

이 크루즈선에는 탑승자 474명 중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이 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현재 82명이 구조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현재 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행히 현재까지 사망자나 부장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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