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은 오는 25일부터 5월 2일까지를 고용페어(Fair)주간으로 설정하고, 연제구민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고용창출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구는 우선 일자리·고용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박람회 사전취업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지원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박람회 성공취업전략 및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또한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제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14년도 연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120여개의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구직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면접, 채용 상담, 직업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이밖에도 5월 2일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생생현장! 일자리정보센터’를 운영한다.

대한노인회 취업센터 및 부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참여하여 간접구인업체를 안내해 주고 취업정보망(워크넷)을 통해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

뿐만아니라 일자리,고용창출의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11개에 대한 기업별 홍보영상물‘착한기업 희망스토리 連載’를 시, 구 전자게시판에 게재한다.

또 29일에는 구청장이 직접 중소기업체 3곳과 (예비)사회적기업 2곳을 현장 방문해 기업체에 일자리창출을 당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30일 오후 2시에는 연제구청 소회의실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와 ‘지역일자리창출 업무협약식(MOU)’를 체결할 계획이며, 5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사회적기업 6곳과 마을기업 2곳이 참여하는 ‘사회적기업·마을기업 키움장터’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연제구는 지난 3일부터 5월 2일까지 한달간을 ‘취업희망 구직자 일제등록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동안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일자리종합정보센터와 동 취업상담창구에서 구직 신청을 할 수 있고,구 에서도 해당기간의 등록자에 대해 최우선 일자리 알선과 취업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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