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형호 서장과 황의병 회장(사진, 중앙 좌우) (순천경찰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8일 오전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순천시협의회(회장 황의병)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주평통의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추진과 경찰서의 ‘탈북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정례회의 개최 및 협력사업 등 주요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다.

우형호 서장은 “탈북민 보호의 중추기관인 경찰서가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와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황의병 회장은 “이번 협업으로 북한이탈주민 즉 새터민의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이란 △탈북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 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를 지원하는 운동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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