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은 7일 광양시와 함께 광양항 서측배후단지내 해양플랜트존에 투자를 희망하는 세계적인 풍력발전 윈드타워 제작업체인 CS WIND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CS WIND는 지난 201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의해 일류상품생산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또 연간 32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풍력발전 윈드타워 부분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의 대한민국 기업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는 생산거점이 없고 중국, 베트남, 캐나다에 생산거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광양항 배후단지에 생산거점을 마련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CS WIND社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내의 해양플랜트존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

또 300여명을 고용해 풍력발전 윈드타워 및 윈드타워 기자재 등을 생산 수출함으로써 지역의 신규 고용 및 물량 창출효과와 더불어 해양플랜트 분야의 수출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이번 MOU체결이후 CS WIND社의 성공적인 입주를 위해 전라남도, 광양시와 함께 적극적인 행정지원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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