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이 아이와 함께 묘목을 심고 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이수용)이 식목일을 맞아 ‘환우를 위한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 묘목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단법인 부산 생명의 숲 국민운동으로부터 마가목 200주와 산딸나무 50주, 메타세콰이어 200주 등을 기증받았다.

의학원은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식목일 묘목심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수용 의학원장을 비롯해 직원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식목행사에 참가해 산책로를 따라 묘목을 심었다.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산책을 자주 하면 마음이 밝아진다. 또 적당한 운동은 수술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환우들이 거닐고 싶은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사단법인 부산생명의숲 국민운동은 이날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생태 숲 가꾸기 운동’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