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2일 담양읍시장과 인근 상가 등을 돌며 주민과 인사를 나누는 등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형식 예비후보측)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최형식 담양군수 예비후보가 ‛더 큰 담양 발전론’을 기치로 군민과의 소통에 본격 나섰다.

최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5일 시장이 열리고 있는 담양읍 시장과 인근 상가 등을 누볐다.

이어 “재래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상권을 반드시 살려내고 서민과 농민정책을 강화해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마을 기업 △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는 등 ‛풀뿌리 경제시책’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민선5기 담양군정을 맡아 대규모 투자 및 국제행사를 유치해 담양발전의 전기를 마련하는 등 군정 전반에 걸쳐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담양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또 “△소득 3만 불 △인구 7만명 △세계 10대 생태도시를 목표로 각종 정책비전을 담은 제2차 ‛뉴-담양플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더 좋은 경제와 복지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민선5기 군수 재임기간 600여 공직자와 함께 담양군 역사상 가장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출향인, 유관기관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제 각종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성해야 할 시기가 된 만큼 준비된 정책과 검증된 리더십을 갖춘 최형식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형식 예비후보측)

최형식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인 남도음식문화축제와 담양 최초 국제행사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잇따라 개최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첨단문화복합단지, 메타프로방스마을, 일반산업단지, 예다음 복합리조트 등 대규모 투자유치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담양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올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강력한 추진력과 안정된 리더십으로 이들 사업을 유치한 최형식이 만이 성공적으로 과업을 완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우리 군민이 지난 시절 담양이 후퇴하는 아픔을 실제로 경험했듯 ‛연약한 참모형 리더십’, ‛구시대 관료주의 리더십’으로는 담양의 현안문제를 헤쳐나갈 수도 ‛새 정치’를 실현할 수도 없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2개월 동안 ‛민심의 바다’ 속에 뛰어들어 현장 곳곳을 누비며 서민과 농민, 중소 상공인과 기업, 소외계층과 폭넓게 소통하겠다”며 “개인적 성찰과 더불어 군민으로부터 가르침을 받는 소중한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을 섬기며 결코 초심을 잃지 않겠다”며 “군민이 그동안 지켜봐 오신대로 변함없이 열심히 일하는 성실한 일꾼 최형식이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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