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31일 주택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3) 씨와 B(20) 씨 형제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형제는 가출 후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3일 오후 1시 30분쯤 사상구 모라동의 한 가정주택에 침입해 시가 200만원 상당의 노트북 2대와 시가 50만원 상당의 휴대전화 1대 시가 30만원 상당의 디지털 카메라 1대 시가 5만원 상당의 MP3 1대 등 28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회에 걸쳐 주택과 태권도 체육관에 침입해 모두 4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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