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31일 신축공장의 기계를 설치하면서 남은 동력 케이블 전선을 훔친 혐의로 A(56)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 17일 오후 6시 35분쯤 사하구 을숙도대로의 한 신축공장에서 원단을 짜는 기계의 동력 연결을 위해 케이블 전선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던 중 시가 25만원 상당의 케이블 전선 52kg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회식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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