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는 ‘지구를 위한 한 시간 Earth Hour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인식제고를 위해 환경부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밤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 동안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유달산, 고하도, 빛의 거리, 목포대교 경관조명을 일제 소등한다.

이 행사는 1년중 1시간만 이라도 소등 함으로써 지구를 살리고 기후변화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자는데 의의를 뒀다.

시 관계자는 “한 시간만 소등해도 엄청난 온실가스가 감축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고 저탄소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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