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올해 경로대학, 경로당 등 어른 다중집합시설 20개소를 선정해 영양, 비만, 절주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노인복지회관, 종교시설, 가정을 직접 방문해 대대적인 영양교육 홍보활동을 펼친다.

동구는 또 건강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국민기초 및 차상위 65세 이상 어른들의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틀니 보급, 잇몸질환 예방 스케일링, 치면 세정술, 불소 도포 등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치아건강 관리 대상자를 동주민센터, 노인요양시설, 노인복지회관과 연계해 65세 어른 중 1차로 저소득가정 940명을 선정한다.

또 완치 시까지 집중관리하고 틀니 대상자도 3월중으로 대상자 79명을 선정하고 시술 의뢰 및 사후관리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편 동구는 경로당 전담주치의제’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는 방침아래 경로당과 의료기관 간 1:1 결연 확대를 통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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