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광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광태 양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목동 파리공원에서 개최한 출마 기자회견에서 양천구민의 자존심을 회복 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양천구는 지난 8년 동안 구청장이 4번이나 바뀌면서 임기를 제대로 마친 구청장이 없었다”며 “구청장의 리더십과 구민의 자존심, 양천구민의 삶의 질을 회복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예비후보는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있는 양천구의 가치, 교육특구 양천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공약으로 “방송영상컨벤션센터와 문화예술복합테마파크를 유치하여 활기찬 양천 만들기, 교육예산 1000억을 확보해 자식농사 잘되는 양천 만들기,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행복할 수 있도록 양천구민복지기준의 제정” 등을 약속했다.

한편, 허광태 예비후보는 제8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으며 “한강르네상스로 대표되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전시 토건 정책을 중단시키고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서울광장 개방,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등 사람 중심의 서울을 이끌었다”고 주장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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