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지리적 표시제 등록으로 정남진 장흥의 대표 특산품으로 자리 (장흥군)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정남진장흥농협, 표고버섯 대만 첫 수출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에서는 장흥 표고버섯의 대만 수출로 향후 표고버섯 마케팅전략의 큰 변화가 예상되며 명실공히 표고버섯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강경일 조합장은 경제사업 활성화에 주력해 유치지점에서 표고버섯 산지경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이 생산한 표고버섯을 매년 약 30∼40억 원 정도 APC에서 매입 소포장 및 수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어 농협의 고유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번 표고버섯 수출은 물량은 3500kg 금액은 10만 달러(약 1억 원)으로 광양항에서 선적돼 대만으로 입항된다.

정남진장흥농협 농산물유통센터(센터장 김용경)에서 수차례 대만 현지 바이어를 초청 정남진장흥농협과 표고버섯 노지재배 현장을 방문하고 장흥표고버섯 노지재배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이룬 성과로 올해 건표고 버섯으로 20톤에 70만 달러을 수출할 예정이다.

1년과정 한우 말산업, 유기농업 등 2개과정 86명 입학 (장흥군)

◆2014 장흥군농업인대학 힘찬 새출발

장흥군 농업인대학과정으로 유기농업과정 50명, 한우 말산업과정 36명 등 86명의 농업인이 1년 장기 교육과정을 시작하는 입학식을 지난 21일 장흥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내 많은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힘찬 첫 출발을 다짐했다.

장흥군에서는 매년 1년 장기과정의 농업인대학을 2007년부터 운영 2013년도까지 691명을 배출해 후속 심화과정으로 농업CEO 양성 아카데미 과정을 2011년부터 248명의 농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도 농업인대학 외에도 장기과정으로 농업 MBA 과정과 과수 전정사 과정, 전통발효차 과정 등을 편성해 지역농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장흥군)

◆미식가의 입맛을 유기농 채식을 아시나요?

정남진장흥 유치면은 청정 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하루를 즐기기에 아주 안성맞춤 지역이다.

1급수를 자랑하는 장흥댐을 끼고 굽이굽이 돌아 깊은 계곡에 위치한 천년고찰 보림사 경내를 관람하다 보면 가지산 기슭에서 오랜 친구가 부르듯 구수한 청국장 냄새가 코를 자극 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콩을 이용한 청국장은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 및 주름살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특산물이다.

특히 깊은 산속에서 자란 신선 유기농산물로 차린 신선의 밥상(운월 유기농체험 마을)은 유치를 찾는 관광객이면 꼭 한번은 맛을 봐야할 별미로도 유명하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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