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 가야금산조 테마공원 기념관 실내공연장에서 열린 영암 김창조 전국 국악대전이 성황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국산조학회와 김창조산조보존회가 주관하고 영암군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신진 국악인과 재능 꿈나무 180명이 참가해 가야금, 관악, 현악분야에서 각각 뛰어난 실력을 뽐냈다.

부문별 입상 내용을 보면 일반부와 학생부 대상에 국립국악고 김지수 중앙대 김나영(가야금), 국립국악고 곽상준 서울대 김용성(현악)씨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와 학생부 최우수상에 전남예고 백장미 추계예대 장은애(가야금), 전주예고 송한나 광주광역시 장윤혜(현악), 국립국악고 허수연 한예종 조은지(관악)씨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 한 관계자는 “국악 신인들을 발굴 육성하고 전통국악의 전승 보전과 세계문화예술 창달에 이바지 할 인재를 찾고자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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