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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순천경찰서(서장 우형호)는 24일 오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살포․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등이 급증에 대비 수사과 지능수사팀 사무실 앞 ‘선거상황실 현판식’을 가졌다.

24일부터 6월 20일까지 불법선전, 허위사실공표, 공무원의 선거개입, 후보자별 공식 선거조직과 동창회․향우회 등 비공식 사조직을 이용한 불법선거운동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 ‘선거보상금제도’에 대한 범정부적 홍보활동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수사팀을 선거상황실 수사전담팀으로 추가 편성해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 사이버 공간에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 비방행위 등에 대해서도 엄정 단속할 예정이다.

이에 우형호 서장은 “불법 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해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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