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의료원 조감도/NSP통신=홍철지 기자 (목포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 의료원은 서남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측면을 동시에 만족시키게 됐다.

목포시는 지난 2009년부터 218억여 원을 투입, 재활요양 병동과 본관 리모델링 공사 MRI 장비 등을 구축 완료하고 25일 오후 3시 시민 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한다.

재활요양 병동은 112억7000만원을 투입, 2009년 5월 착공해 2011년 1월에 준공됐으며 연면적 6,425㎡,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로 159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은 90억원을 투입, 연면적 8,121㎡,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158병상이다.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저렴한 비용,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5억을 들여 최신의료장비인 자기공명영상 촬영장치(MRI)를 구입 설치했다.

시 의료원은 2014년도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포괄 간호서비스 시범기관’으로 선정돼 4월부터 ‘보호자 없는 병실’을 운영한다.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공공보건의료계획 2012년 시행 종합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3년에는 응급의학과장 24시간 상주, 간호인력 확충, 응급실 등 평가에서 높은 성적을 받아 지역응급의료기관 210개 기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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