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농협 양재 하나로클럽 야외 매장에서 시민들이 해남 농산물을 사기 위해 시식을 하고 있다/NSP통신=홍철지 기자 (해남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해남군은 봄 김장철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양재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남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마늘 등 김장재료와 쌀 고구마 세발나물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울 시민들에게 공급해 1억3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 서울시민들에게 해남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매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운영해 왔으며 수도권지역 다양한 직거래행사를 통해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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